서울도서관, 18일 공쿠르문학상 수상작가 특별강연

입력 2017-11-06 11:15  

서울도서관, 18일 공쿠르문학상 수상작가 특별강연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생각마루에서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가인 레일라 슬리마니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콩쿠르상은 노벨문학상, 맨부커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레일라 슬리마니는 지난해 자신의 두 번째 작품인 '달콤한 노래'로 공쿠르상을 받았다.

앞서 14일 오후 7시에는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서울 문학 기행' 저자인 방민호 교수 강연회가 열린다.

두 강연회는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홈페이지의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밖에 서울도서관은 내달 3일까지 6개 자료실과 기획전시실 등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선' 등 다양한 테마 전시와 '공해의 빛 생명의 빛 : 제13회 빛공해 사진 공모전 작품 전시' 등을 한다.

freem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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