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티슈진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6일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티슈진은 시초가(5만2천원)보다 7.88% 내린 4만7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3.27% 하락해 4만5천1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시초가는 공모가(2만7천원)의 거의 두 배에서 조성됐다.
티슈진은 1999년 설립된 회사로 골관절염 치료 신약 '인보사'의 미국·유럽 판권을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자회사다. 법인은 미국에 있다.
지난달 공모주 청약에서는 150만주 모집에 약 4억5천만주 접수돼 3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보유지분 1천87만9천390주(지분율 18.00%)의 가치는 이날 시초가를 적용하면 5천65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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