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KB국민카드는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KB국민카드의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KB국민카드가 해외채권 발행을 위한 채권 등급이 아니라 회사 자체에 국제신용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피치가 2011년 분사 이후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 보여준 경영 실적과 그룹 내 시너지 창출 기여도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원활한 해외 진출과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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