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없이도 인터넷 접속…출고가 42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노트북 제조사 에이서와 함께 LTE 통신 모듈이 내장된 노트북 '에이서원 13'을 7일 단독 출시한다.
에이서원 13은 내장된 LTE 통신 모듈을 통해 와이파이 없이도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신 인텔의 7세대 아폴로레이크 기반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RAM), 13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윈도 10 운영체제를 내장했다.
출고가는 42만9천원이다.
KT는 에이서원 13 출시에 맞춰 LTE 스마트폰 요금제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이터 투게더 라지(Large)'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데이터 투게더 라지'를 이용하면 기존 데이터 선택 76.8∼109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LTE 노트북 요금 월정액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온라인몰 KT숍에서 구매한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64GB 마이크로SD 카드, 무선마우스, 고급 파우치를 증정한다.
KT는 "이동이 빈번하고 무선 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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