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달 내수 판매량이 1년 전보다 반 이상 줄어든 한국지엠(GM)이 최대 450만원 현금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판매촉진) 프로그램을 내놓은 데 이어 전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올 뉴 크루즈' 신차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한국GM 쉐보레는 11월 한 달간 쉐보레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올 뉴 크루즈 1대, 100만원 상당 상품권(5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방문 고객은 모두 여행용 담요도 받을 수 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전국 300여개 쉐보레 대리점을 찾는 잠재 구매자를 겨냥한 대규모 경품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에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 등은 쉐보레 홈페이지(http://www.chevrolet.co.kr/campaign/2017-retail/index.gm#specialbenef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쉐보레는 이달 차종별로 최대 450만 원의 현금 할인 혜택과 주력 제품을 포함한 7개 차종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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