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국내 최초로 효소를 활용한 선진 연화 기술을 통해 고령자를 위한 고기와 떡, 견과류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아워홈을 이를 통해 실버푸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아워홈 식품연구원은 지난달 육류, 떡류, 견과류의 물성을 조절하는 기술 3건을 특허 출원했다.
필수 권장 식품군이지만 노화에 따른 치아 및 소화기능의 약화로 인해 고령자들이 취식에 애로를 겪는 대표적인 품목들이다.
효소를 활용한 연화기술은 영양 손실이 적게 고기와 떡 등을 부드럽게 한다고 아워홈은 설명했다.
아워홈은 고령자 친화식품을 시험 생산 중이며 시장성 테스트를 거쳐 내년 안에 소고기 사태찜이나 구이용 가래떡 등 고령층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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