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기법·밀수동향 공유…내년 신종마약 합동단속 예정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관세청은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이하 WCO)와 공동으로 신종마약 차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며 50개 관세 당국 관계자와 인터폴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선진 단속기법과 신종마약 국제 밀수동향을 공유하고 관세 당국 간 단속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 논의 내용을 토대로 WCO 등과 내년 제2차 신종마약 합동단속작전을 벌일 예정이다.
관세청은 국제 세미나에 앞서 이날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WCO와 공동으로 정보센터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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