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해군 창설 72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하루 제주민군복합항 부대가 개방되고 함정이 공개된다.
해군 제주기지는 해군 창설·창군 정신 제고, 해양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민군복합항 부대 복지관을 개방하고 해군 서애류성룡함 등 해군 함정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연병장에서는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시범 운용한다.
해군ㆍ해병대 복장 및 해군특수전전단 장비 체험, 해군 이지스함 퍼즐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들을 위한 해군 군악대 '연주회가 부대 복지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방문객은 공개 행사 당일 해군 제주기지(제주민군복합항) 정문에서 안내를 받아 입장할 수 있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