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6일 도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광주은행을 제2금고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대내외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 사회·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도 금고 약정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이다.
제1금고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을 맡고, 제2금고 광주은행은 6개 특별회계와 16개 기금을 담당한다.
올해 전남도 예산 규모(2회 추경 기준)는 일반회계 6조1천243억원, 특별회계 7천202억원, 기금 1조880억원(지역개발기금 6천47억원)으로 모두 7조 9천325억원이다.
전남도는 이날 위원회의 도 금고 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이달 말까지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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