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순항…컴투스, 8분기 연속 해외매출 1천억대(종합)

'서머너즈 워' 순항…컴투스, 8분기 연속 해외매출 1천억대(종합)

영업이익 496억원…전년 동기 대비 20.5% 올라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채새롬 기자 =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컴투스[07834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4% 증가한 1천257억원, 당기순이익은 28.8% 늘어난 398억원이다.

특히 '서머너즈 워'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1천101억원에 달했다. 8분기 연속 1천억원대의 해외 매출 기록이다. 전체 매출 중 88%가 해외에서 달성했는데 특히 북미, 유럽 시장이 이중 61%를 차지했다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컴투스는 4분기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확장과 개발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달 중 길드 점령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강화하고 이달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컴투스는 "대규모 신작 '서머너즈 워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개발중이고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추진중"이라며 "뿐만 아니라 댄스빌, 버디크러시, 체인스트라이크 등 게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IP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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