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회 정례회 개회…버스준공영제·청년정책 주목

입력 2017-11-07 12:10  

경기의회 정례회 개회…버스준공영제·청년정책 주목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는 7일 제324회 정례회를 개회, 다음 달 22일까지 4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에서는 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안,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 조례안, 건의안 등 34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달 13∼26일에는 도, 도교육청, 산하 공공기관 등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도 진행한다.

도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이번 회기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도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540억원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비를 편성, 6일 도의회에 제출한 데 이어 이날 준공영제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정례회 기간에 도의회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준공영제 도입과 관련한 추가 논의를 위해 '4자 협의체(도-도의회-시·군-시·군의회)' 구성을 제안하고 도의회는 도와 시·군의 준공영제 협약 동의안 처리를 보류한 상태라 예산안과 조례안 처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도의 역점사업인 '일하는 청년시리즈'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도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청년 연금, 청년 복지 포인트 등 '일하는 청년시리즈' 3개 사업에 1천478억원을 편성됐다.

앞서 지난달 18일 보건복지부가 사업에 '동의'해 내년 1월 시행이 확정됐지만, 세부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도의원들이 적지 않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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