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MVP 후보' 조나탄,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입력 2017-11-07 14: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K리그 MVP 후보' 조나탄,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2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노리는 수원 삼성의 골잡이 조나탄(27·브라질)이 홀몸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 삼성 구단은 7일 "조나탄이 이날 수원시 팔달구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홀몸노인 300여 명의 도시락을 세대마다 방문해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

수원 구단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직원 2명이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직원이 아닌 선수가 봉사활동을 펼치기는 조나탄이 처음이다.

조나탄은 "수원에 사시는 노인들을 위해 땀을 흘리니 골을 넣은 것만큼이나 기분이 좋다"라며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줘 한국과 더 친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올해 K리그 최초로 4경기 연속 멀티골 기록을 포함해 22골을 터르린 조나탄은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양동현(포항·18골)과 득점 격차를 4골로 벌리면서 득점왕이 유력하다. 더불어 이재성(전북), 이근호(강원)와 함께 MVP 후보에도 포함됐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