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음악 '가곡' 창원서 공연…교방가요 복원

입력 2017-11-07 14:40  

우리나라 전통음악 '가곡' 창원서 공연…교방가요 복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歌曲) 교육장인 경남 창원시 가곡전수관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가곡전용 연주홀인 영송헌에서 기획공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옛 여인들의 아름다운 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한다.

조선 고종 때 진주 목사를 지낸 정현석이 편찬한 노래책 '교방가요'(敎坊歌謠)에 실린 가곡을 복원해 들려준다.

가곡 이수자와 전수장학생들이 국악연주단 정음의 반주에 맞춰 가곡을 부른다.

가곡 예능보유자이자 가곡전수관장인 조순자 명인은 관객들에게 해설을 한다.

가곡은 시조시에 곡을 붙여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이다.

유네스코는 2010년 가곡을 인류 무형유산으로 올렸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다. ☎ 055-221-0109(가곡전수관 행정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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