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제11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에 최태만 국민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날 임시총회를 열어 최 신임 집행위원장의 임명을 최종 승인했다.
최 신임 집행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2004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 부산비엔날레 임원(2013∼2015), 운영위원(2007∼2015)을 지냈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2014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위원 등 주요 전시 경험과 행정 경력을 갖췄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미술과 사회적 상상력'(2008), '한국 현대조각사 연구'(2007) 등이 있다.
최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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