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박람회·기상기후산업박람회·국제도로교통박람회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종합 전시회인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15∼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상기후산업박람회'와 '국제도로교통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킨텍스는 그동안 별개의 행사로 분리됐던 이들 전문 전시회가 한 자리에서 열려 참관객들이 안전산업과 기상기후산업, 도로교통산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안전산업박람회는 방재·화재안전, 산업·생활안전, 보안·치안, 교통·해양안전, 드론산업, 공공안전서비스 등을 모두 아우르는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특히 안전산업박람회는 주최기관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40여 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265개사의 민간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혁신성장기업관, 드론 특별관 등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기조연설로 참여하는 안전 이야기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기상청이 주최하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국내외 기상·기후산업과 관련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기상기후 분야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진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상산업 관련 세미나, 기상산업대상, 날씨경영 우수기업 수여식 등 국내 기상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국도로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 도로교통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내 최대 도로교통 전문 박람회이다.
도로교통 관련 전문기업 150여개사가 참가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 사전 매칭을 통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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