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슈퍼바이저(SV)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하는 '제11회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자격 인증시험' 응시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응시원서를 작성한 후 27일까지 이메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응시료를 납부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 가맹본부 슈퍼바이저 경력 1년 이상인 자 ▲ 협회 주관 '슈퍼바이저 전문가 과정' 수료자에게 주어진다.
1차 시험(12월 2일)은 '프랜차이즈와 슈퍼바이징에 대한 이해', '슈퍼바이징 스킬과 방법'에 대해 객관식 60문항으로 진행된다. 2차 시험(12월 9일)은 경영수치분석에 대해 주관식 10문항으로 진행된다.
1차 시험을 60점 이상(각 과목 40점 미만 과락)으로 통과하고서 2차 시험을 70점 이상으로 통과하면 최종합격한다.
프랜차이즈 운영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로 꼽히는 슈퍼바이저는 가맹본부 소속으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점 운영·관리에 대해 지도·감독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본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본사의 정책을 구체화하는 일을 한다.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자격 인증시험은 2007년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23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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