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SK테크엑스, '스마틴 앱 챌린지' 시상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운중고등학교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SK테크엑스가 주최한 전국 고등학생 애플리케이션 개발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에서 올해 대상을 받았다.
중기부와 SK테크엑스는 8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국내 최대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
음식 판매 트럭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Foodle'(운중고등학교)과 날아오는 무늬를 따라서 그리는 게임인 'PENROP'(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각각 생활정보 분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정보무늬(QR 코드) 기반의 주택보안 서비스인 'QRock'(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과 날씨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옷차림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패션리더'(양영디지털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4천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앱 장터(App Store) 등록을 위한 지도와 함께 행사전시와 해외연수 등 각종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7회인 이번 대회에는 생활정보·엔터테인먼트·미래산업 총 3개 분야에 전국 85개 학교에서 359개 팀이 지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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