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KB손해보험은 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외국인 유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돕고자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한다.
지원 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1년간 학업지원금을 받는다. 또 회사 견학, KB아트홀 공연 관람 등 기회도 주어진다.
허봉열 KB손해보험 상무는 "큰 꿈과 결심을 품고 이곳에 왔을 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들이 한국과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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