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ABL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예측, 적시에 제공하는 '미리 찾아가는 고객만족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ABL생명은 콜센터 상담내용, 계약 관련 업무내역, 안내장 발송내역 등 고객이 회사와 접촉한 모든 내역을 분석해 설계사 안내가 필요한 시기 행동패턴을 찾아내 시스템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사 안내가 필요한 행동패턴을 보이는 고객이 감지되면 담당 설계사에게 알람을 보내 고객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서비스를 제시하고 고객을 방문하도록 했다.
변성현 ABL생명 마켓전략실장은 "고객들이 적시에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행동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을 실천하는 디지털 선도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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