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은 기업·단체 등에 항공권 할인혜택을 주는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단체가 6천500곳(12만명)에 다가섰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6일 교직원 75만명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이 서비스에 6천498번째로 가입했다.
2015년 6월 시작한 제주항공의 기업우대서비스는 기업, 공공기관, 정당, 협회, 일반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개인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단체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은 최대 12% 항공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항공 운임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출장뿐 아니라 가족 여행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돼 기업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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