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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9일 성일초등학교·성내중학교·명일동 이마트 앞에서 '쌀소비 촉진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가래떡데이'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구는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지만 많은 사람에게는 '빼빼로데이'로 알려지면서 그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면서 "농경 문화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고자 '가래떡데이'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9일 오전 8시 성일초와 성내중 앞에서는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가래떡 시식행사가 열린다. 오후 4시 30분 명일동 이마트 앞에서는 난타·댄스 등 공연, 가래떡 나눔, 수능 수험생 합격 기원 행사가 펼쳐진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과 주민에게 우리 먹거리 문화가 얼마나 좋은지 다시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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