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8일 청주 향교에서 올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SK하이닉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지구, 운호고 총동문회가 성금을 전달했다.
징검다리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에서 노인들이 사는 두 가정에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징검다리는 지난해 취약계층 1천776가구에 35만7천장의 연탄을 지원했고, 올해도 36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동현 징검다리 회장은 "연탄 나누기 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충북도 제공)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