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8일 오후 3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발령한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남부권 5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달라"라며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야외수업을 단축하거나 금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