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8일 오후 3시를 기해 남·북부권 13개 시·군에 발령한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달라"라며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야외수업을 단축하거나 금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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