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래에셋생명[085620]은 3분기 연결 기준당기순이익이 1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77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흑자전환했다.
개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늘어난 302억원, 당기순이익은 114% 증가한 2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장성 보험 연납화보험료(APE)는 1천830억원, 변액보험 APE는 2천28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8%, 44% 늘었다.
APE는 월납, 분기납, 연납, 일시납 등 모든 납입 방식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로서, 회사 성장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험 영업 기본 수익인 보장성 수익과 안정적 운용수수료가 발생하는 수수료 기반 사업 자산을 동시에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지속 추진해온 결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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