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04A76DBE10001EBB7_P2.jpeg' id='PCM20171212000171887' title='SKC CI' caption='[SKC 홈페이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권수현 기자 = SKC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3% 증가한 7천408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40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SKC는 "필름과 뉴비즈니스 사업 중심으로 외형이 성장했고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화학사업에서는 매출 2천20억원과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프로필렌 옥사이드(PO) 등 주요 제품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SKC는 설명했다.
필름사업의 경우 매출은 3천5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소재 등 뉴비즈니스 사업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335억원과 134억원이었다.
SKC는 4분기에도 3분기 실적과 비슷한 매출 7천억~7천500억원, 영업이익 470억~520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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