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자선행사 등에도 설치…"글로벌 문화마케팅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TV브랜드인 'LG[003550]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터키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 박물관에 설치됐다.
LG전자는 9일 "지난 2015년 55인치 LG 올레드 TV를 설치한 데 이어 최근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 뛰어난 화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박물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물관측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화면 왜곡 없이 정확한 색을 구현할 수 있는 LG 올레드 TV가 단체관광객이 많은 유적지에서 최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또다시 설치를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기독교와 이슬람교, 동양[001520]과 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져 발전해 온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LG전자는 또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방암 연구 지원 자선행사 '홀리데이 하우스(The Holiday House)'에도 65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에는 미국 ABT 발레단 댄서 라운지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설치했으며, 최근 세르비아의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에 LG 올레드 TV관을 마련하는 등 올레드 TV를 활용한 글로벌 문화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서울 경복궁에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설치해 문화유산전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두께가 4mm도 안 되기 때문에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면서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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