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전체회의를 연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부 훈령에 따라 구성된 조직으로 교육에 관한 기본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문을 맡고 있다.
2013년 7월∼2015년 7월 1기 위원회가, 2016년 3월∼2017년 3월 2기 위원회가 활동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3기 위원회는 ▲ 학교교육혁신 ▲ 고등교육혁신 ▲ 입시제도혁신 ▲ 평생·직업교육혁신 ▲ 미래교육·국제화 ▲ 학교안전 등 6개 분과를 두고 있다.
최현섭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은 69명(위원장 포함), 임기는 1년이다.
위원회는 분과별로 분기에 1번 이상 정기회의를 열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회의하며 의견을 나눈다.
김상곤 부총리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부와 현장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교육부와 위원회는 교육정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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