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NH농협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골드바 매매, 외화선물, 자동차 대출, 자산관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
농협은행은 금융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상품을 더한 '올원뱅크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버전에는 우선 골드바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외화선물 보내기'와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10분 안에 송금이 가능한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기능도 탑재됐다.
50·60대 고객을 위해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젊은 고객을 겨냥해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자동차 대출을 받을 수 있는 'NH 간편오토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캐시비와 연계해 교통카드 충전 기능은 물론 웹툰과 음원 서비스도 제휴를 통해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 고객행복센터,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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