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미국 차세대 동아시아 정책전문가 19명 초청

입력 2017-11-09 15:16  

국제교류재단, 미국 차세대 동아시아 정책전문가 19명 초청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2∼18일 미국의 차세대 동아시아 정책전문가 초청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방한단은 국방부 차관을 지낸 미셸 플루노이 신미국안보센터(CNAS) 이사장을 단장으로 국무부, 국방부, 국가안전보장회의 등 정부기관 소속과 구글, 로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동아시아를 담당하는 20∼30대 1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CNAS 차세대 안보 전문가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돼 1년간 교육을 받은 인사들이다.

방한 기간 국회, 국방부, 미국대사관, 서울대, 아산정책연구원 등을 방문해 국내 전문가와 토론회를 열고 비무장지대(DMZ) 견학에도 나선다.

이시형 이사장은 "미국 차세대 정책전문가들이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연구와 정책개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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