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과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은 9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2017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열었다.
'4차 산업혁명과 기계의 미래(The Future in Mechanical Engineering: Machinery 4.0)'를 주제로 한 포럼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적층 제조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프레드 피셔 총괄이사가 3D 프린팅 기술 미래를, 김옥진 GE 파워시스템즈코리아 대표가 기술혁신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기업혁신 사례를 설명했다.
손승완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대표의 '수술 로봇 다빈치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 전망', 엄재용 현대자동차 R&D 품질강화추진위원의 '자율주행 기술', 최상규 기계연 4차 산업혁명 R&D 센터장의 '4차 산업혁명과 기계산업의 미래' 등 발표도 참석자 관심을 받았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계의 미래상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리더가 함께 고민하며 정책 방향을 잡는 자리라며 "기계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과 변화의 관점에서 기계기술 미래를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