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3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가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모집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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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사고별 경쟁률은 경일여고 0.56대 1, 대건고 0.72대 1, 계성고 0.71대 1이다.
지난해에는 경쟁률이 모두 1.1대 1 이상이다.
특수목적고인 대구외고 경쟁률은 1.49대 1로 작년 1.55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수시 중심 대학입시, 자사고 정책에 대한 불안 심리가 신입생 모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자사고 학생 추가모집을 허용할 방침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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