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0일 오전 1시 20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감악산 8부 능선 부근 약 1㏊ 임야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헬기 6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약 7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하고 현재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산불진화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 등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다 해가 뜬 후 헬기를 동원했다.
소방 관계자는 "큰 불길이 잡혀 진화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러나 불이 다시 번질 가능성이 남아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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