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나라케이아이씨[007460]가 매각 소식에 10일 상한가로 직행했다.
나라케이아이씨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3천90원으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최대주주인 나라에이스홀딩스가 단순 투자목적 조합 7곳과 나라케이아이씨 지분 45.5%를 5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경영권 인수인은 지베이스로 6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회사는 또 1천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과 1천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
지베이스는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다. 이번 나라케이아이씨의 자금 조달로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 임상과 신약 개발에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