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한 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센터는 생애주기별, 중독유형별 예방·상담·치료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유·아동에게는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교육과 인형극·동화를 활용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사이버 불링 예방 보드 게임 등을 선보였다.
시는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동과 청소년을 위한 예방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우수 교육 프로그램 '누리자 e-세상'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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