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 싱가포르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완도 수산물 싱가포르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완도군-싱가포르 CMM 마케팅 업무협약

(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완도산 수산물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발판이 마련됐다.

완도군은 10일 군청에서 싱가포르 업체인 'CMM 마케팅'과 완도 수산물의 안정적 유통·판매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85년 창업한 CMM 마케팅은 싱가포르 내에 50개 이상 매장과 2천300여 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업체다.

연간 7억6천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우량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CMM 마케팅 임호크렝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양측은 싱가포르 신문,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 완도 수산물 홍보, 싱가포르 내 매장에 완도 수산물 수입 판매 적극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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