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애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A매치 60번째 경기에서 개인 통산 20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0을 앞선 후반 16분 최철순(전북)의 전진 패스를 받은 뒤 오른쪽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뽑았다.
한국은 손흥민의 골을 앞세워 후반 18분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전반 10분 재치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사냥했던 손흥민은 후반 16분 공격 전개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상대 골키퍼 손을 맞은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은 A매치 60번째 경기에서 두 골을 사냥하며 통산 20골째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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