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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국제적십자연맹(IFRC)과 지난해 인천 송도에 건립한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APDRC) 운영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적은 지난 6∼8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제21차 IFRC 총회에서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37개 적십자·적신월사와 복원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난대비 역량 강화에 대한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적은 이번 총회에서 IFRC가 2년마다 선정하는 청소년상(Youth on the Move Awards)의 과학기술 혁신활용 부문 1위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프란체스코 로카 이탈리아 적십자사 회장이 신임 IFRC 총재로 선출됐다고 한적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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