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수원시 서둔동)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유기업·단체, 공동체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시장경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성장기반확충을 위한 공공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유경제 생태계 확장, 신뢰자산 형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문화확산 등을 핵심전략으로 선정했다.
공공플랫폼 구축의 경우 도가 보유한 공공자원·서비스를 발굴·개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주식회사·판교스타트업캠퍼스 등 협업인프라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평생교육플랫폼(GSEEK)·따복사랑방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등을 핵심과제로 정했다.
남경필 지사는 "공유시장경제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한 토대에서 상생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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