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4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비용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지하철 무임승차제도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 방안'과 '무임승차 손실 해결 방안' 등을 두고 발표와 토론을 하는 자리다.
시는 "토론회는 국가적 복지정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4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 지시로 도입된 무임승차제도는 올해로 33년째를 맞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5천543억원의 운임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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