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조명래(62)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KEI)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0일 제244차 이사회를 열고 조 원장을 제11대 KEI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단국대에서 행정학과를 전공한 조 원장은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영국 서섹스대에서 도시·지역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원장은 한국공간환경학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조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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