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11일 오전 9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의 미세먼지가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현재 해당 권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56㎍/㎥이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달라"라며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는 야외수업을 단축하거나 금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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