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2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남부 지역에 있는 고기압과 점차 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약한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의 대부분 지역과 자강도에서는 맑다가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양강도와 함경북도에서는 맑은 가운데 한두 차례 흐린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방송은 예상했다.
방송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날씨가 포근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로 평년보다 2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11, 20
▲중강 : 구름 많음, 7, 20
▲해주 : 구름 많음, 11, 20
▲개성 : 구름 많음, 12, 20
▲함흥 : 구름 조금, 14, 10
▲청진 : 구름 조금,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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