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2일 오후 5시 30분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유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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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주택 내부 15㎡와 고추건조기, 탈곡기 등이 소실돼 7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자 A(48)씨는 "집 안 화목보일러 앞에 쌓아둔 장작더미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의 불티가 장작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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