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중구는 24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취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인원은 110명이다. 이들은 서비스 지원, 복지시설 운영지원, 환경정비 등 5개 분야 39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임금은 하루 4만6천 원이고, 매일 5천 원의 간식비가 별도 지급된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중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이 돼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가족,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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