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 드라이브'에 PC와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의 파일을 일괄 관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무선 연결' 기능은 PC의 윈도 탐색기를 써서 스마트폰의 파일을 불러오거나 추가·삭제·이동할 수 있고, 역으로 스마트폰에서도 PC의 파일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무선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PC와 모바일 기기의 파일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PC에 꽂아 쓰는 USB 메모리와 외장 하드 등 이동식 디스크의 파일도 제어할 수 있도록 기능이 업데이트 됐고,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진, 동영상, 오디오 등 항목(카테고리)별로 파일을 정리할 수 있다.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온라인 가상 저장공간에 문서·사진·동영상 등을 보관해, 사용자가 인터넷만 있으면 장소·시간에 관계없이 파일을 끌어 쓸 수 있게 해주는 업종이다.
시중에 토스트 드라이브 외에 구글의 '구글 드라이브', 미국계인 '드롭박스', 네이버의 '네이버 클라우드' 등 서비스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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