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코지 고토 전 타격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13일 두산 구단에 따르면 코지 인스트럭터는 지난 4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수비, 주루 등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코지 인스트럭터는 1991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순위 출신이다.
2005년까지 15년간 요미우리에서만 뛰었고 통산 성적은 835경기 타율 0.263, 332안타, 30홈런, 119타점이다.
그는 200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싱글A팀에서 코치 연수를 했다.
2013년부터 요미우리 육성코치로 활동했고 올해는 요미우리 3군 타격 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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