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어 기온 회복…밤사이 비 내린 뒤 또 추워져

입력 2017-11-13 15:45  

오후들어 기온 회복…밤사이 비 내린 뒤 또 추워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13일 오후 전국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종관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기준으로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8.0∼18.8도 수준으로, 평년(11.2∼17.0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전날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올가을 가장 낮게 떨어졌다가 이날 오후 다시 평년 수준으로 올랐다. 하지만 하루 만인 14일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에는 이날 5㎜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에는 14일 새벽까지 5㎜의 강수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14일 낮까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밤부터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동해안과 제주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 경북 울진 평지·영덕, 강원 북·중·남부 산지·삼척 평지·동해평지·강릉 평지·양양 평지·고성 평지·속초 평지·태백 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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