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손담비(34)가 KBS 2TV 월화극 '마녀의 법정'에 특별출연한다.
KBS는 13일 "손담비가 평소 '절친'(매우 친한 친구)으로 알려진 정려원과의 인연으로 '마녀의 법정' 11회 주요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KBS가 미리 공개한 사진에서 손담비는 블랙 수트를 빼입은 채 극 중 여진욱(윤현민 분)과 마이듬(정려원)으로부터 취조와 신문을 받고 있다. 특히 손담비는 마이듬의 카리스마에 전혀 눌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제작진은 "손담비가 극 중 쉽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역할을 제대로 살려줬다"고 전했다.
손담비가 특별출연한 '마녀의 법정'은 이날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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