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림씨엔에스[004440]는 지난 11일 충주공장에서 발생한 재해로 이 공장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작년 매출액은 760억원으로 작년 한 해 전체 매출액의 26.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재해 발생으로 인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전면 작업 중지 명령서를 받았다"며 "이른 시일 내에 재해 원인을 파악한 뒤 조치를 완료하고 지방노동청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분적 생산 차질이 예상되지만 이미 확보한 제품 재고와 용인, 칠서 공장의 생산확대로 판매 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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